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가가 하나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하루 중 가장 오래 사용하는 기기 중 하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본 설정을 거의 바꾸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한다. 처음 설정된 상태가 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편함이나 피로를 키우는 요소가 숨어 있는 경우도 많다. 해서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설정들을 정리해 본다.

1. 알림 설정을 한 번도 점검하지 않는 경우
우리는 스마트폰에 적게는 10개, 많게는 20개, 30개 정도의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이 어플들을 다운로드하면 자연스럽게 딸려 오는 게 바로 알림이다. 스마트폰 알림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주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집중력을 가장 크게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설치할 때 허용한 알림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의미 없는 알림까지 계속 쌓이게 된다. 알림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하루 피로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2. 자동 재생 및 자동 실행 설정을 그대로 두는 경우
영상이나 콘텐츠 앱에는 자동 재생 기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설정을 그대로 두면 의도하지 않은 콘텐츠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자동 재생 기능이 설정되어 있어 자기 전까지 보던 영상이 아침까지 이어져 있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겪어 봤을 것이다. 이처럼 자동 실행은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사용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한 앱만 골라서 자동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3. 화면 밝기와 색감 설정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
화면 밝기와 색감은 눈의 피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우리의 눈은 빛에 민감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밝은 화면을 장시간 보게 된다면 눈에 무리가 간다. 자동 밝기 기능이 있어도 환경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라면 눈에 부담이 적은 색감으로 설정을 조정해 두는 것이 좋다. 이 작은 차이가 스마트폰 사용 후 우리 눈의 피로를 크게 좌우한다.
4. 백그라운드 앱을 정리하지 않는 경우
우리의 스마트폰에는 많은 어플이 있지만 그중에는 분명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스마트폰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하지 않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는 배터리 소모뿐 아니라 기기 반응 속도에도 영향을 준다. 정기적으로 실행 중인 앱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항목을 정리하면 사용 환경이 훨씬 쾌적해진다.
5. 소리와 진동 설정을 세분화하지 않는 경우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할 때 모든 알림의 소리는 같은 소리와 진동으로 되어 있다. 모든 알림이 같은 소리와 진동으로 울리면 중요한 알림과 그렇지 않은 알림의 구분이 어렵다. 연락, 일정, 시스템 알림 등 유형별로 설정을 나누면 불필요한 반응을 줄일 수 있다. 이 역시 집중력 관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6. 사용 시간 관련 설정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
한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된다. 스마트폰에는 사용 시간을 확인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설정을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사용 패턴을 한번이라도 확인해 보면 무의식적인 사용 습관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7. 설정을 한 번 바꾸고 끝내는 경우
스마트폰 사용 환경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바뀐다. 앱이 늘어나고 사용 목적도 달라진다. 그럼에도 설정을 처음 한 번만 조정하고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주기적으로 스마트폰 설정을 점검하는 습관이 불필요한 불편을 줄여준다.
마무리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버릴 수 없는 기기 중 하나가 되었다. 주위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한 설정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 무지에서 나온 경험일 수도 있고, 설정을 바꾸기 귀찮아서 그대로 쓰는 등 여러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 설정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모든 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조금씩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사용 경험과 만족도는 크게 달라진다. 놓치고 있던 설정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은 훨씬 덜 피로한 도구가 될 수 있다.